드디어 임신 10개월차 입니다.
우리 슌이도 막달을 가장 힘들게 보냈었는데..ㅜㅜ 고생했다 정말 ㅠㅠ
막달이 가장 힘들다고 하는데 한달만 있으면 예쁜아이를 만날 수 있으니 조금만 힘내요 !
이제 임신 10개월의 첫 주인 임신 37주에 대해 알아봐요
엄마의 변화
아랫배가 땅기는 증상이 번번해지거나 통증을 느끼는데 불규칙하다면 진통의 시작이 아니라 몸이 출산 연습을 하는 것이다.
대부분 다른 자세로 몸을 움직이면 없어진다.양수의
그러나 진통을 느끼는 횟수가 늘어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계속되면 출산이 가까운 것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입원 준비를 한다.
태아의 성장
태아는 스스로 항체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혁이 없다.
따라서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한 여러 가지 면역 성분을 얻게 된다. 태어난 후에는 모유를 통해 면역력을 얻는다.
태동변화
태아의 신경 기관이 발달해서 재채기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 엄마는 온몸이 경련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출산이 다가오면 태동의 느낌은 거의 사라진다.
배 속을 활발하게 돌아다니던 태아가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골반 속으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열무는 막달에도 엄청난 태동을 했었다. 발로 배를 미는건지...옆구리 살이 막 튀어나왔으니 ㅎㅎ
이놈 뱃속에서부터 활동량이 많아서 인지 태어나서도 활동량이 많다..그래서 엄마 아빠가 힘들지...ㅜㅜ
정기 검진
임신을 하면 자궁경부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내진을 받는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경부암 검사가 필요하거나 출혈이 있을 때 기구를 삽입하여 자궁경부를 확인한다.
임신 후기에는 자궁의 단단함과 열린 정도 , 태아의 자세 , 임신부의 골반 모양과 크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진을 한다.
이처럼 내진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중요한 검사이므로 불쾌감을 느끼더라도 받는 것이 좋다.
단 양수가 파열되거나 전치태반일 때는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내진을 피한다.
이 내진이 엄청 최악이라네요 ㅜㅜ 불쾌감도 불쾌감 이지만 통증까지 있다고 하니 ㅜㅜ
그래도 우리 아이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하니 피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ㅜ
통증 주의
머리가 자주 아프다.
분만에 대한 스트레스와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임신 막달이 되면 두통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 부분을 찜질하거나 관자놀이 , 못 뒷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 지압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임신 중독증이 심한 경우에도 두통이 나타나므로 의심스러울 때에는 병원에 가야한다.
어지럼증 , 구토증세를 동반한다.
두통 증상이 심하거나 어지럼증 , 구토가 함께 나타나면 빈혈이나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서둘러 진찰을 받는다.
급하게 움직이면 현기증이 난다.
막달이 되면 증가된 혈액량에 비해 적혈구 수가 적어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이 심해질 수 있다.
현기증이 나면 제자리에 주저않아 머리를 낮추고 휴식을 취하면 뇌로 혈액순환이 되어 증세가 나아진다.
이상으로 임신 37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한주도 잘 보내시고
다음 38주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