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우리 열무가 태어난지 6개월이 다가온다.이 글을 쓰며 다시한번 우리 열무가 태어날때를 기억하고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남편이 쓰는 출산 후기 임신 38주쯔음 되었을때부터 우리 부부는 하루하루를 손꼽으며 지냈었다. "열무야 , 데체 언제쯤 나올거니?" 금방이라도 터질것만 같은 배를 어루만지며 태담을 하곤 했었다. 내가 출근해야하는 평일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슌이는 처가에서 지내다 2주 후 출산 예정일인 6월18일이 되어서 병원으로 향했다.집에선 잘만 하던 태동도 태동검사만 했다하면 잠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아기가 벌써 3.3kg 이네요. 유도분만을 하셔야 겠는데...날짜가 언제가 좋을까요? "헉. 때가되면 알아서 나올줄 알았던 우리 열무가 왜 안나올까 ㅠㅠ 하던 찰나에 다시 말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