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캠핑 할때 난로나 히터같은 난방기구가 필요한 계절이 되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난방기구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난로대신 신일팬히터 1200 짜리 제품이다. 팬히터로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3~4번 겨울캠핑을 해본결과 아래 사진처럼 공기가 나누어 지는걸 느꼈다. 차가운 공기가 아래쪽에 머물러 있고 상반신 위쪽으로 더운 공기가 머물러 있었다. 차가운 공기가 아래쪽에 머물러 있는 표현보다도 아래쪽에는 엄청 강한 우풍이 계속 있는듯 한 느낌이다. 그래서 크레모아 V600 크기와 비슷한 비사이드 서큘레이터 로 천장에 달아 보기도하고, 팬히터 위에 올려도 봤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다. 바람이 넓게 퍼지지도 않고, 충전식 서큘레이터이다 보니 중간이나 새벽에 꺼지기라도 한다면 조금이나마 불던 서큘 바람마저 사라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