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태아의 표정까지 볼 수 있다.
엄마는 자궁경부에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므로 질청결에 힘쓴다. 다리에 간지럼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체중을 조절하지 않으면 정맥류에 걸리기 쉽다.
이번주 임신28주 의 포인트 입니다.
엄마의 변화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원활한 출산을 위해 질과 자궁 경부가 부드러워 지면서 자궁 경부에서
배출되는 분비물이 늘어난다.
이전 분비물과 비교해 보면 색이 진하고 점액이 많이 섞인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외음부에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이 생겨 가려울 수 있으므로 100% 순면 속옷을 착용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 입는다.
샤워를 자주 하여 몸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다리 부분에 무언가가 기어 다니는 듯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임신부도 있다.
이 증상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신부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다.
카페인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허브차나 한방차로 바꿔 마시는 것이 좋고 , 종아리가 뭉칠 때마다 마사지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간지럼 증이나 분비물이 늘어나는건 사람마다 다르니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태아의 성장
태아는 이제 눈동자가 완성되어 앞을 보고 시선의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며 속눈썹이 생긴다.
엄마의 배에 밝은 빛을 지속적으로 비추면 이에 반응하여 깜짝 놀라기도 하고 빛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기도 한다.
초음파로 관찰하면 웃는 모습 , 찡그린 모습 등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다.
이 시기에 청각은 거의 완성되어 외부의 소리에 놀라거나 긴장하는 일이 생기므로 화내거나 시끄러운 소리 보다는 ,
아름답고 고요한 소리를 많이 들려주는 것이 좋다.
예쁘고 멋진 엄마아빠의 목소리로 태담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이상으로 임신 28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