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임신정보

임신 27주

im 수캥이 2018. 4. 17. 13:49

태아는 얼굴과 몸에 더욱 살이 붙는다.

외부 소리에 점점 민감해져 엄마와 대화할 수 있다.

엄마는 가진통이 오기 시작하며 , 활동을 많이 하거나 ,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많이 뭉칠 수 있다.

체중 조절을 위해 과식이나 야식은 삼간다.


이번 임신 27주의 핵심 입니다.



엄마의 변화


임신 중반기에는 배가 몇 초 동안 단단해지면서 쑤욱 솟았다가 다시 이완될 때가 종종 있다.

이를 가진통이라고 하는데 , 앞으로 다가올 분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가진통은 경산부일수록 더 빨리 더 자주 강하게 온다. 가진통의 정도가 심하면 자세를 바꿔 움직이거나 휴식을 취한다.



아기의 성장


태아가 점점 커지면서 자궁이 좁아진다.

태아는 점차 눈을 감았다 떳다 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잠들었다가 깨어나기를 반복한다.

혈관이 비칠 정도로 투명했던 피부가 점차 붉어지면서 불투명해진다.

피부의 지방 분비가 증가하여 얼굴과 몸이 통통해지지만 , 아직 얼굴에는 주름이 많다.

또한 이 시기에 태아는 외부의 소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엄마와 대화를 할 수도 있다.

엄마가 불안하고 흥분한 상태가 되면 태아도 불안해하며 계속 깨어 있으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늘 안정을 취하고 ,

아빠 엄마는 아기와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간다.



음식과 영양


임신부는 과식하거나 밤에 간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입덧이 가라앉는 중기가 되면 허기를 느껴

허겁지겁 많이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때부터 자궁이 커져 장을 누르므로 소화기관이 약해진다. 따라서 과식을 하면 소화가 잘 안되어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면 태아에게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므로 건강하지 못한 아기가 태어날 수도 있다.

먹을만큼만 조금 덜어서 먹는 습관을 들여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가 위장과 폐를 눌러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숨 쉬기도 조금씩 힘들어지는 시기 입니다.

이제까지는 배가 별로 안나왔겠지만 아마 앞으로는 한주한주 달라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항상 몸조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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