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쿨러로 캠핑을 다니다 보니 단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구경하던 중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이글루 아이스박스가 있어 구매를 했다.
인터넷에서는 최저가로 206,49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나는 트레이더스에서 149,000원에 구매를 했다.
일단 지난번 소프트 쿨러랑 비교하면 용량은 비슷해서 우리 4인 가족이 2박 3일 캠핑 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사자마자 텍도 떼지않고 바로 캠핑 출발 ㅎㅎㅎ
사실 캠핑가는날 장보러 갔다가 구매했다.
2리터 생수를 세워서도 넣을 수 있는 높이다. 딱 맞는다
줄자로 측정한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뭔가 튼튼해 보이면서도 흠집이 잘 날것만 같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지만 내가 산거니 만족한다 ㅎㅎ
스텐리나 밤켈 등 이런 아이스박스의 성능이 더 좋을듯 하지만 부피에 비해 너무 용량이 적어서 우리 가족에게는 무리 ㅜㅜ
열고 닫는것도 저 레버? 를 돌리면 되고 지난번 지퍼에 비해 너무 편리했다.
양쪽에 튼튼한 손잡이가 있지만 내용물이 가득 찼을 때는 들기에 무겁다 ㅠㅠ
가장 하단에는 물빠짐 구멍이 있어서 물이 생겼을 때 쉽게 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물을 뺄 때는 뒤집어서 쏟아 버리는게 더 편했다.
구멍이 좀 높이가 있다보니 안에 물을 다 뺄 수 없게 되어있다.
앞에는 튼튼한 병따개가 박혀있다.
나사로 한번 빼봐야겠다. 병따개가 쓸모없어 괜히 차에 싫을 때 불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감성은 맞을 지 모르겠지만 나는 병맥주 가져갈 일이 없다.
뭔 술만 가득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술이 많지만 아래는 먹을게 가득하다.
2박을 다녀왔는데도 큰 무리 없이 잘 다녀왔다.
지저분 하지만 이 쿨러로 2번이나 다녀왔다 ㅎㅎ
두번 모두 2박3일 캠핑이였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아마 고장날때 까지 계속 가지고 다닐 듯 하다.
4인가족이 2박3일 캠핑용으로 제격인듯하고 가성비도 좋은듯 하다
참고로 네셔널 지오그래픽 소프트쿨러 후기는 아래 링크에 있다.
https://choija.tistory.com/172
구매후기
https://choija.tistory.com/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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