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프트 쿨러 50QT 2박3일 캠핑 후기를 간단히 써보려고 한다.
구매 후기를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choija.tistory.com/171
지지난주 이 소프트 쿨러만을 가지고 강원도 홍천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트렁크가 아주 꽉꽉 찻다 ㅠㅠ
그래서 쿨러는 2열좌석 가운데 아이들 카시트 가운데 실어서 이동을 했다.
양쪽 자리에 카시트가 있지만 가운데 실을수 있는 사이즈 이다. (조금 꾹꾹 눌러줘야 함)
50QT 짜리라고 해서 용량은 대략 48리터정도 되는듯 한데,
술과 먹을걸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딱 좋은 용량인듯 하다.
술과 고기, 부대찌개, 몇개의 밀키트, 그리고 아이들 음료와 얼음물 등
아직 워터저그가 없는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냉장품을 다 때려박아도 될 용량이다.
캠핑 중 찍은 사진이다.
지저분하기도 하고 아직 받침대도 없지만... 그래도 아직 얼은 물과 먹을거리는 가득했을 것이다.
참고로 2리터 얼음물 2개와 500ml 얼음 5개와 2~3개의 보냉제만 넣어갔다.
결론을 말하자면 캠핑갔던 지지난주 날씨가 덥지가 않아 2박3일은 충분히 지낼 수 있었다.
내가 갔을때는 2박 3일째 되는 날에도 약간의 얼음이 남아있었지만
한여름에 잦은 열고닫음과 더운 무더위를 생각한다면 완전 여름의 2박3일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50QT 쿨러란,
1. 1박2일의 캠핑을 즐겨하는 3~4인 가족에게 추천
2. 캠핑이 아닌 장거리 이동 시 냉장 보관용
등의 용도로 사용하면 가장 좋을 듯 하다.
한여름에 캠핑을 가지 않는다면 모를까...
한여름에도 캠핑을 고려하는 가족분들에게는 이보다 작은 쿨러 하나, 그리고 사이즈 작은 15 ~ 30용량의 하드쿨러하나
이렇게 두개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차량도 크고 짐 싫을 공간이 여유가 많다면 큰거 두개던 상관 없지만 말이다.
그다지 즐겁지 않은 지난 캠핑이였지만 (캠핑장 및 주변 사람들 때문)
캠핑 사진하나 올리며 짧은 후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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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홍천 이후 영월로 1박 2일 캠핑을 떠낫는데
모서리 지퍼 이가 나갔다…ㅠㅠ (3회 사용)
게다가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1박이상은 무리…
2박째에는 얼음이 반이상 녹아서 2박은 절대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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