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수캥이의 하루

괌 여행 후기 1

im 수캥이 2018. 3. 19. 17:10

안녕하세요 수캥이 입니다.

저는 며칠 전 괌으로 태교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 그래서 광고나 홍보글이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괌 여행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괌 여행 시 궁금점에 대해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괌 여행 시 비자는 어떻게 할까 ?


일단 괌은 미국령이지만, 45일 미만의 여행자에게는 비자 면제의 혜택을 준다. 그래서 45일 이상 체류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비자는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esta 라고하는 비자면제 협정서가 있는데 이 협정서는 온라인에서 미리 작성 할 수 있다.

아래 사이트를 클릭하여 작성 할 수 있고 작성 방법은 여러 블로그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esta 작성 홈페이지


근데 이 esta를 작성해야 하는가 ?

성수기때에는 줄이 길어 미리 작성해 두면 빠르게 들어 간다고 하는데 , 

내가 갔을 때에는 ( 현지 시간으로 14시 35분 도착 ) 사람이 많이 없어서인지 20분 ? 여만에 출입국 심사가 끝났다.

물론 esta를 작성 해 온 사람들이 따로 가는 곳은 사람이 진짜 얼마 없어 거의 바로 나갔지만 

이 서류를 온라인으로 작성 시 개인당 14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니 참고하길 바란다.


괌 여행의 성수기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 굳이 미리 작성해 가진 않겟다.

온라인으로 작성해 가지 않았을 경우에는 비행기에서 작성 하게 된다.


아래 보이는 이미지가 esta서류인데 앞에는 한글로 표시 되어있고 뒷장에는 영문으로 표시 되어 있다.

앞 뒤 똑같이 작성만 하면 된다. ( 이게 온라인에서 작성하는 것과 같은 내용 )




비행기 에서 작성하면 개인당 $14 불이 절약된다. ㅎㅎ




이 아래 이미지는 세관신고서 이다. 

esta랑 상관없이 ( 온라인으로 작성 했다 하더라도) 쓰는 서류이다.


한글로 되어 있으니 편하게 작성 할 수 있을 것이다. 뒷장에도 이어 지는데 역시나 한글로 되어 있으니 잘 작성 할 수 있을 것이다. 


  


2. 괌 여행 시 질문 ( 인터뷰 )


이게 2018년 02월 21일부로였던가 ? 

괌 입국 시 인터뷰를 해야 한다고 한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직원 분들이 여러가지를 물어보았다.

- 짐은 직접 싸셨는지 ?

- 전자기기가 있는지 ?

- 누구에게 전달 받은 물건은 없는지 ?


등등 몇개 더 있는데 어찌 되었건 이건 한국말이기에 다 듣고 대답 할 수 있다.


여기서 사람들이 두려운건 아마도 괌에 도착해서 일거다.


근데 걱정 할거 하나도 없다.


기본적으로 괌 직원들...현지 분들이라 피부도 까만데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더라 ㅎㅎ

" 핸드폰 하지 마세요 ~ "

" 3번 가세요" , "4번 가세요" 등등 ...

게다가 인터뷰 질문이라곤  


How long will you be staying in the guam? ( 괌에서 얼마나 머무를 겁니까? )


Where are you going to stay? ( 어디에서 머무를 예정입니까? )


Is this your first visit to the U. S.? ( 이번이 첫 번째 미국방문입니까? ) 


기억나는건 아마도.. 이거 세개였다..

암튼 이렇게 질문이 끝나면 

오른손 엄지를 제외한 네손가락 스캔하는데 데라고 한다. 그리고 엄지만 따로 스캔 !

왼손도 똑같이 하고나면 캠으로 사진 찍고 땡큐 ! 하고 나오면 끝 !


그러니 입국 시 질문에 대해 너무 두려워 마세요 ㅎㅎ



3. 괌 여행 시 렌트카 대여 필수인가?


괌 여행...렌트카는 진짜 필수다.

우리는 린든 렌트카에서 대여 했지만 한인이 하는 다른 곳도 많으니 여러군데 알아보길 바란다.

공항서부터 렌트 할 수 있는곳도 있고 공항으로 픽업 오는 렌트카 회사도 있다.


우리가 이용한 린든 렌트카는 숙소로 픽업오고 공항으로 드랍 서비스 해주는 곳이였는데 직원들은 친절 했다.

근데 차에 바퀴벌레가 ㅠㅠㅠㅠㅠㅠㅠㅠ

밤에 차 문만 열면 사사사삭 바퀴벌레들이 숨었다 ㅠ

차에서 음식 섭취를 하지 말라는게 이런 이유였구나 ㅠ 우린 그래서 안먹었음 ㅎㅎ


국제 운전면허증은 필요 없고 한국 면허증 사본만 가져가면 된다.

도로가 안좋다고 하는데 , 시골에서 살다 온 나로써는 글쎄..그렇게 나쁜 걸 못 느꼈고 오히려 유턴이나 좌회전은 한국보다 더 편했다.

렌트카 대여 시 간단한 동영상 시청으로 괌의 도로교통법이나 주의사항을 보고 지도를 간략히 설명 해 주는것 만으로

충분히 운전이 가능하다.

다만 시내에서 시속 25마일로 리미트가 있으니 주의 하길 바란다.


네비게이션도 따로 받을 필요가 없다.

렌트카 회사에서 지도를 한장 주는데 , 핸드폰에 구글 지도와 업체에서 준 지도 한장이면 거의 뭐 길치 아닌이상 다 찾아 다닌다.

물론 네비가 있으면 골목골목 식당을 더 쉽게 갈 수 있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의 맛집 소개들은 대부분 큰 길가에 있다 ㅎㅎ



4. 괌 , 대중교통 비용이 비싼가 ? 


비싸다 . ㅎㄷㄷ 하게 비싸다.

처음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숙소를 가는데 10여분 ? 15분 ? 걸렸을까....

짐가방 하나에 1달러씩 해서 2달러 내고...택시비만 28불 나왔다 헐 ( 총 30불 )


픽업되는 숙소를 잡던가 , 공항에서부터 렌트를 해야 비싼 택시비를 날리지 않을 것이다.

버스는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투몬베이나 백화점 셔틀버스는 종종 봤다.



우리가 탄 택시 일듯...



이 외에 Tip


차량 대여 시 와이파이는 함께 대여하면 좋다.

시내에서만 여행 할 거라면 상관 없지만 , 우리는 시내보다 계속 쇼핑과 그리고 차로 크게 한바퀴를 돌고 놀았기에 

휴대용 와이파이가 있어 편리했다.

백화점을 들어가지 않아도 어디서든 인터넷이 됬으니 말이다.


저녁식사 예약은 필수 !

사람이 많은 곳에서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라면 낮에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우리는 table35 라는 식당에서 저녁 먹으려다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후진 자리에서 먹었다.

프로아에서 먹으려다 대기가 너무 길어 포기하고 간 table35 였는데 말이다 ㅠㅠ


식사 할때 음료 주문은 적당히 !

우리가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밥값이 너무 많이 나왔다.

둘째날 아침 70불이 넘게 나왔다 ㅎㅎㅎ

물론 메뉴 세개에 음료 두개 시켰긴 했지만 너무 비싼거같다.

음료는 하나정도 주문하고 나머지는  ice water 를 주문 하는걸 추천 한다.


이번 편에서는 이정도만 쓰고 2편에서 방문했던 식당과 백화점에 대해 작성 하도록 하겠다

아 핸드폰이 바다에 빠져 고장 난 바람에 dslr 카메라에서 사진을 옮겨 올려야 한다.


핸드폰에 사진이 더 많은데 젠장 ㅠ


다음에 후기2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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