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육아일기

엄마노리 두리배드 세트 사용후기

im 수캥이 2023. 11. 3. 10:10

이사를 하면서 와이프가 침대를 검색해 보더니 엄마노리 두리배트 세트를 구매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부모와 함께 잠을 잘 수 있고 분리수면 시 침대도 분리할 수 있어서 괜찮은듯 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은 19개월 차이의 6살, 4살 자매이기 때문에 본인들만 좋다면 같은 침대에서 잘수도 있어 좋아보였다.

 

엄마노리 사이트 캡쳐

 

구매를 하면 즉시 제품 제작이 들어가고, 설치및 배송 기사분들의 스케줄에 의해 배송 및 설치가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반 택배처럼 구매즉시 며칠이내로 배송이 오지는 않는다.

 

우리집 같은경우 한달정도 걸린후에야 이 침대를 받아 볼 수 있었다.

설치된 모습

사이즈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되어있고 매트리스 하나가 슈퍼싱글 정도되는 사이즈기 때문에 

실제 성인 두명과 아이두명이 자도 되는 크기이다. 

엄마노리 사이트 캡쳐

자작나무로 제작되어있어 초반에는 시큼한 냄새가 나지만 이는 나무에서 나는 향이고

보름에서 한달정도 후에는 사라진다고 안내를 받았다. (현재는 냄새나지않음)

 

한가지 단점이라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가운데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스펀지가 들어가는데 저 부분에 누우면 딱딱하다 ㅠ

스펀지 길이가 알맞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약간 삐져나와서 왠지 싸구려 느낌도 난다 ㅠㅠ

나중에 침대를 따로 쓰게되면 상관 없지만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잘 때

부모가 보통 가운데 눕게 되는데 처음엔 굉장히 불편했다. ( 현재는 적응이 됨 ㅋㅋㅋㅋㅋ)

 

좌측 : 엄마노리 사이트 캡쳐

 

침대가 도착하기전 미리 주문해 놓은 커버와 매트까지 씌운 모습이다.

매트리스 커버는 인터넷에 맞춤제작으로 검색하여 사이즈에 맞게 미리 구매하고 세탁해 놓아서 바로 씌웠다.

 

침대가드 하나당 무게가 무거워서 침대를 분리할때가 되면 고생좀 하겠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졸업 전 까지는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