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루가 찍혀 너무 거슬리던 와중에 셀프로 보수할 수 있는지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강마루 메꾸미를 구매했다.
최대한 비슷한 색상으로 하려고 매꿈스틱을 두개 구매했고 스크래퍼와 인두기도 구매했다.
스크래퍼와 스틱 두개, 사용설명서와 인두기가 도착했고
인두기에는 AA 건전지 세개가 들어가지만 건전지는 미포함 되어있다.
인두기 사용설명서는 상세히 적혀 있지만
사실 온오프 켜고 끄고 사용시에는 on 모드에서 노란버튼 누르고 작업하라는 말이다.
혹시나 유튜브도 찾아보았는데 굉장히 쉬워 보였다.
오호 ! 우리집 장판도 곧 깔끔하게 되겠구나 ! 작업을 시작해 보자 !
색상이 잘 맞을지 걱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스틱 하나에 13,000원인걸 생각하니 잘 맞을거라고 스스로 위로를 해 보았다.
스틱이 조금 더 가늘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뭉툭해서 뭔가 안되는 느낌......
하고나서 식자마자 손가락으로 충분히 눌러준 후 스크래퍼로 살살 밀었더니 아래처럼 완성이 되었다.
근데….색상이 안맞는다… ㅠㅠㅠ
사진보고 최대한 맞을거라 생각하고 선택한 색상인데…비율이 안맞은건가?
멀리서 봐도 티가나고....다음에도 파임이 발생하면 색 조합을 다시 하던가 다른 제품을 구매해 봐야겠다.
작업 후기 총평 |
1. 작업은 전혀 어렵지 않고 쉬었다.
2. 비싼 스크래퍼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 커터칼이나 , 다이소 스크래퍼 천원짜리로 해도 된다.)
2. 색상 선택이 너무 어렵다. (이미지로 보는 색상과 실제 장판색상의 차이는 엄청 크다)
건전지로 동작하는 인두기로는 캠핑용 전구 수리하는데 써야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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