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캠린이 탈출기

벨락 코펠을 구매하다

im 수캥이 2023. 10. 9. 19:44


캠핑 2년가까이 다니면서 드디어 코펠다운 코펠을 구매했다.

처음 캠핑 시작했을때 써보다가 불편하면 사자고 미루어 두었던 용품 중에 하나 였다.

그동안은 구이바다와 그리들 그리고 아래 냄비 하나로 모든 나날들을 버텼다.

양은냄비(쇼핑몰 참고)

싸게 구입한 저 양은냄비로 화로대에도 올리고 그을릴때로 그을러 져서 쓰다가 버리기로 결심.
무엇보다 쌀쌀한 날씨에 차라도 한잔 끓일려면 라면먹은 저 냄비를 설거지 해와야 했다.

식기들은 다이소에서 적당히 사 놓은게 있어서 냄비만 필요 했기에 인터넷을 보다가 벨락을 많이
쓰는듯 하여 알아보다가 안산 고릴라 캠핑을 방문했는데 인터넷 최저가 보다 저렴했다.
인터넷 최저가 : 108,400원
고릴라캠핑 가격 : 103,000원



가격도 저렴하지만 크림과 카키색, 알루미늄 색상이 있었는데 직접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것 또한 장점이였다.

크림색과 카키색 지나고 나면 벗겨질듯한 느낌이였지만 예쁜 마음에 카키색 바로 구매 결정 !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이 냄비 두개, 후라이팬 하나, 뚜껑두개, 그릇 두개와 자석 손잡이가 전부이다.
뚜껑은 접시로도 사용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있어

실제 쓸지는 모르지만 왠지 접시 두개가 더 생긴것 같아 기분이 좋다.
자석 손잡이로 뚜껑 모두 호환이 되어 수납시에도 공간 활용이 좋은듯 하다. (일어버리면 큰일 ㅠㅠ)

파우치와 냄비두개, 후라이팬 모습이다.
깔끔하다 !!

가장 큰 냄비
작은냄비
후라이팬

사이즈를 줄자로 재는대신 라면으로 대략 측정 ㅋㅋㅋ

냄비에는 각각 용량도 표시가 되어있어 요리에 서툰 우리같은 사람에겐 딱일것 같다.

큰냄비
작은냄비

모든 집기를 다 담았을때에도 우리집 스토브만한 사이즈

 

쌀쌀한 날씨에 스토브 위에서 어묵꼬치를 끓여먹을 날을 기대를 해 본다.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캠핑가고싶은 날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