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캠핑을 시작할때 구매한 코보 전기장판을 일년넘게 사용했다.
사이즈는 200 x 260 이다.
그당시 꽤 비싸게 구매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엔 최저가가 180,000원으로 저렴한듯 하다.
내가살땐 30만원이 조금 넘었던 기억인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20회정도 캠핑 다니면서 딱 한번을 제외하고 매번 가지고 다녔던 전기장판.
여름에도 혹시 모를 습기 때문에 가지고 다녔지만 내년 여름부터는 안가지고 다닐 예정이다.
나는 매트를 접을 때 깔려있는 그대로 접기 때문에 가방 수납시 위 사진처럼 바닥 부분이 보이게 된다.
캠핑가서 깔때도 그냥 펴면 되서 무척 편하다.
이렇게 접으면 가방에 딱 들어간다.
처음에는 어찌 접어야할지 몰라 가방에 겨우 우겨넣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접는 라인이 희미하게 있는듯 하다.
세탁이 불가능하지만 방수가 되서 그냥 물묻은 수건으로 닦아주면 끝이다. 캠핑에서만 쓰니 더러운지는 잘 모르겠다.
가방에 예비 주머니도 있는데 여기엔 우리가 자충매트 위에 까는 얇은 이불을 넣어 다닌다.
일년넘게 잘 사용 중 이지만 부피 때문에 얇은 전기장판 살걸 하는 후회가 든다 ㅠㅠ
그래도 고장나기 전까지는 잘 사용할것 같다.
1년넘게 약 20회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코보 전기장판의 장단점
장점
1. 크기 때문에 4인가족이 사용하기에 넉넉하지는 않지만 한장으로 충분하다.
2. 사용해본적 없지만 각각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3. 방수처리가 되어있어 액체를 흘렸을 때 바로 닦으면 관리가 편리하다.
4. 두껍기 때문에 자충매트와 얇은 이불위에 깔아주면 파쇄석에서도 별다른 바닥공사 없이 푹신함을 느낄 수 있다.
단점
1. 크다.......접었을 때 수납이 정말 엄청 힘들다.(차량에 적재 시 공간을 엄청 차지한다.)
이로인해 캠핑짐 싫을 때 엄청 부담스럽다.
전기장판 수납 부피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차에 충분한 공간이 없으시다면 구매를 다시한번 고민해 봐야한다.
많은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크기 때문에 다른 매트로 바꿀 고민을 캠핑갈때마다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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