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캠린이 탈출기

신일 팬히터 1200 브라운 구매 후기

im 수캥이 2022. 10. 25. 22:18

신일 팬히터 1200 브라운을 구매 했다.
내가 동계까지 캠핑을 가리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까지 산걸 보면 캠핑이란게 정말이지 꽤나
괜찮은 취미인가 보다.

여튼 우리 텐트는 거실형 텐트로 크기가 크지는 않다.
텐트의 총 길이가 530cm 정도 되는지라 팬히터가 1200까지
필요할까 싶었지만 카페에서 하는 말이 난방은
오버스펙으로 가는게 맞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인지
너무너무 비싸지만 1200으로 구매했다.



크기가 생각보다 훨씬 컸는데 보는 순간
이걸 차에 어떻게 싫어야 하는 고민이 생거버렸다.


가로길이 48cm
세로길이 28cm
높이 45cm


사이즈도 대략 측정해 보았는데 실측 사이즈 보다
메뉴얼을 남기는게 나을듯 하다.


맨 우측이 1200의 사양이다.

최신 모델은 아니라 누유방지링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요기 누유방지캡이 들어있다.
이동시에는 누유방지링 처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실제 히터 사용시 저 노란 캡 보관이 귀찮다고들 한다.

링은 자석으로 되어있어 옆에 챡 하고 붙여놓으면 되지만
누우방지캡은 플라스틱이라 기름묻은 캡을 보관하기
불편하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등유가 없어 아직 켜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어린 우리 가족에게는 난로보다 히터가
더욱 더 안전한듯 하여 선택한 히터

잠금 기능도 있고 온도설정 기능 등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오토캠핑장만 가는 우리 가족에게는 전기 없는 노지를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길 바래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뒷모습이다.
설명서에는 저 뒷 부분을 주 1회 정도 청소해 주라고
하던데 자주 쓸게 아니니 한번 쓰고 청소하는걸로
해야겠다.

등유통, 일산화탄소 경보기도 사야하고
가습기도 알아봐야 하는데
이놈에 개미지옥….

일단 팬히터를 구매한 지금.
추운 겨울캠핑의 설레임반 , 차에 싫을 걱정 반,
안전에 대한 걱정 반

팬히터의 구매로 마냥 좋지많은 않지만 안전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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