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추억

싱가폴 여행. 여기는 꼭 가보자

im 수캥이 2019. 1. 9. 22:44

날씨도 춥고 , 미세먼지도 많은 요즘 같은 날

따뜻하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 간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만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미 다녀온 싱가폴 여행에 대해 써보려 한다.


싱가폴 여행에서 클락키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

그리고 오늘 설명하게 될 슈퍼트리 등등 여러 곳들이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여행' 그 자체 만으로도 뜻 깊은 추억이 되어 버리고 만다.


슈퍼트리를 보기 전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에서 하는 분수쇼도 신기 했지만 ,

인공나무인 슈퍼트리의 반짝임이 아직도 너무 예쁘게 머릿속에 남아있다.


낮에 멀리서 바라 본 슈퍼트리는 이런 모양이다.


지금 '앗' 하고 떠오른 생각인데 혹시나 다음번에 또 가게 된다면 멀리서 반짝이는 슈퍼트리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서 보면 얼마나 큰지 크기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가까이에선 정말 너무나 크기 때문에 한눈에 볼 수가 없다.


불이 켜지고 쇼가 시작되면 방송으로 누워서 감상 하라고 나오기 까지 한다.

누워서 보면 하늘이 온통 반짝 반짝 거리는게 너무나 예뻣다.



카메라로 나무 한그루에 대해서만 찍었는데 눈으로 보면 이 보다도 더욱 예쁘게 보인다.


이 쇼를 보고 나서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에서 묵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찍은 아래의 사진도 너무나 예쁘다.



나무의 색도 계속 바뀌고 만일 또 가게 된다면 드론도 가지고 간다면 너무나 멋진 사진을 찍을 것 같다.

또 아쉬운 점은 저 위를 올라가 보지 못한 점 ㅠㅠ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혼자 간 여행이라 예쁘다 멋지다 좋다 같이 대화 할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다. ㅠㅠ

쇼를 보고 구글 지도를 보며 클락키 까지 걸어갔다.

한시간 정도 걸렸을까?

저녁이라 많이 덥지도 않고 구경도 할겸 , 너무나 예뻣던 슈퍼트리 쇼를 되새김 하며 걸으니 기분도 좋아졌다.

지금 생각해 봐도 내겐 너무나 좋았던 싱가폴 여행에서의 슈퍼트리 쇼


혹시라도 싱가폴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슈퍼트리쇼는 꼭 보세요.

케이블 카 타면서 두번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