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열무가 어느덧 5개월째 접어 들었다.
정확히 115일 되던 날 뒤집기를 시작 하더니 이놈짜식이 틈만나면 뒤집는 바람에 밤에 자다가도 깬다.
아이가 자다가 뒤집고 나서 얼굴이 이불에 묻혀 질식 한다고도 하는데 우리 열무는 그럴일이 없다.
태어날때부터 목 힘이 좋아서인지 자다가 뒤집어도 혼자 놀다가 힘들면 울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우리 슌이만 고생이지 ㅜㅜ
열무가 왜 자꾸 자다가 뒤집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을 검색을 하다보니 아이 뒤집기 방지쿠션이라고도 있었다.
일명 아기용 바디필로우 !
산모들 이라면 한번씩 써봤을 바디 필로우 인데 이게 아이용으로 나온게 있는데 엄청 좋아보인다.
디자인도 나나 슌이모두 맘에들었었다.
우리가 구매한 제품은 작은 사이즈로, 신생아부터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보다 큰 사이즈는 5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 http://bbrbbrbbr.com/ 에서 가져온 이미지 입니다.>
사용법은 아래 이미지 처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 http://bbrbbrbbr.com/ 에서 가져온 이미지 입니다.>
우리 열무의 경우라면 2이나 3번처럼 자야 하는데...
이놈짜식은 신생아부터 베개를 베지 않았다 ㅡㅡ
비싼 몽슈레 태열 베개도 있는데 늘 맨땅에 자는걸 좋아한다.
예쁘게 눕혀놔도 곧 있으면 저렇게 내려가서 혼자 놀다 잠들곤 한다.
귀여웤ㅋㅋㅋㅋ
여튼 ,
뒤집기 방지쿠션을 사고나서 부터는 밤에 혼자 뒤집어 깰 일은 없었다. ( 뒤집기 방지 효과는 확실히 있는듯 하다.)
근데 문제는....
자다가 뒤집으려고 끙끙거리다 뒤집혀지지 않으니 짜증나서 운다...역시 울어서 깨는건 매 한가지...
데체 언제쯤 통잠을 자려나 우리 열무야 ㅜㅜ
아 그리고 위 이미지에서 보면 핑크색으로 보여서 샀는데 아가 누워있는 사진처럼 주황색? 다홍색에 가까운 색이 왔다.
맨 위에 사진처럼 빛을 밝게 해서 찍으면 핑크색으로 보이는데 말이다.
잘못 온건지..원래 색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따로 문의하진 않았다.
혹시라도 구매하신다면 문의해 보고 사시는게 좋을듯 하다.
( 광고 아니고 제 돈 주고 구매했습니다. )
혹~~~~~~~~~~시라도 궁금해 하실까 쓰는건데 아이는 딸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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