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산후 도우미 신청은 하셨나요?
저희는 임신 39주째 예약 한거 같아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에서 산후 도우미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후 도우미 신청 하기전에 국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이미지로 띄우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http://pubhealth.bucheon.go.kr/site/homepage/menu/viewMenu?menuid=096003008003
위와같이 가족수에 따른 건강보험료 납입 금액이 있는데요
태아포함 가족 수로 계산 하면 될거 같아요.
아래 이미지는 지원되는 내용 입니다.
위의 해당제출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게 되면 어떤 유형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 근데 우리는 아내 신분증으로 충분히 됬었는데... )
유형에 따라 지원 금액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금액 확인 후 업체를 선정하면 될듯 합니다.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조 하시면 됩니다.
http://www.socialservice.or.kr
위 이미지보다 조금 더 많은 업체가 존재 하는데요 ,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후기도 있고 기관에서 한 평가 점수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음... 저희는 마더피아 업체를 이용 했는데 업체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없지만
마터피아에서 오신 도우미 분은....별루였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뭐...어떤 분이 오시더라도 친정엄마와 같은 보살핌은 못해 주겠지만 이 업체에서 오신 도우미 분이 마음에 안들었던 이유는
1. 휴식시간 안쉬고 일 하는 대신 오후 5시에 퇴근 하겠다 하셔놓고 4시 반에 나갈때도 종종 계셨음
( 09시 부터 18시 까지 근무인데 이중 1시간은 휴식 시간으로 주어집니다. )
2. 신생아에 대한 교육을 받는건지 의문이였음
- 조리원 퇴원 하고 3주도 안된 아기인데 겉싸개 안하심 ( 신생아는 4주동안 겉싸개를 해야 안정감을 느낀다고 나중에서야 책에서 읽음 )
이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우리 열무는 팔 감싸는 옷(스와들업) 을 엄청 오래 입힘
- 공갈 젖꼭지는 생 후 4주 이후에 물리라고 되어 있는데 본인 편하려고 계속 강요하심
3. "손발톱은 안깍는다" 단번에 거절 하심
- 예전에 자르다가 아이손톱을 다치게 한 후로 안자른다고 하심 ㅡㅡ
4. 유방 마사지를 배운건지...안배운건지....
와이프 말로는 아프기만 하고 나보다도 못한다고 함 ( 그래서 세번 받고 안받음 )
뭐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그때 당시엔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그래도 조금 전문가 느낌을 바래서 그랬는지 ,
와이프랑 코드가 안맞아서 더 실망 스러웠던것 같아요
혹시나 여러분도 업체 때문에 고민 하기보다 어떤 좋은 도우미가 오실까 하는걸 먼저 생각 하셨으면 합니다.
신청 하실 때에는 업체 선정 후 유선상으로 신청만 하면 끝 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업체에 연락해서 어떤 유형인지 얘기 한 뒤 예약금 입금만 하고
출산 후에 조리원 퇴원 일자가 정해 지면 다시하번 전화하여 도우미 출근일자를 지정하면 됩니다.
도우미 출근일 지정 후에는 출근 4일 전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됩니다.
다들 좋은 도우미 분에게 많이 배우고 신생아 한달 기간동안 힘들겠지만 사진도 많이 많이 찍으시고
특히 남편은 아내분을 많이 도와 주셔야 할거 같아요 ^^
이상으로 산후 도우미 신청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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