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거실형 텐트가 동계 캠핑 때는 너무 작아서 좀 더 큰 거실형 텐트를 알아보다가
결국 구매 하게 된 지프 베럭라이트 텐트.
부천 고릴라 캠핑에서 할인받아 99만원에 결제해서 구매했다. (돈 좀 더 보태서 카즈미 알비온 살걸 ㅠㅠ)
그래도 구매 했으니 그 주말에 바로 캠핑가서 피칭을 했다.
구성품으로는 루프플라이 / 그라운드 시트 / 텐트본체 / 이너텐트 / 실팩? 이 들어있다.
유튜브를 대충 보고가서 피칭은 생각보다 쉽고 빨리 끝났다.
1. 텐트 본체를 쫙 편다.
2. 폴대 4개를 끼운다.
3. 한쪽 사이드 두곳에 팩을 박는다.
4. 일으켜 세운다.
5. 나머지 폴대에 팩박고 바람이 불 경우 가이라인까지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완성된다. ㅎㅎ
이 전 카즈미 텐트보다도 훨씬 간단하고 쉬웠다.
그라운드 시트의 경우 양쪽 공간이 좀 많이 남는거 같은데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깔은듯 하다. (조절가능)
이너텐트 체결 고리는 생각보다 엄청 많다 ;;;
그나마 자석으로 되어있어 망정이지...죄다 클립이였으면 짜증이 날 뻔 했다. 체결과 분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구매 전 스커트가 짧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에비해 스커트는 넉넉하고 괜찮았다.
첨엔 암것도 모르고 가이라인 1도 안했는데....바람 부는게 너무 무서웠다 ㄷㄷㄷㄷㄷㄷㄷㄷ
가이라인 하기 전에는 진짜 첫 피칭인데 폴대 부러지는 줄 았았다 ㅠㅠ
바람부는거 보고 가이라인 풀로 정상적으로 다시함 ㅠㅠ
거실형 텐트가 두번째 이지만 이전 텐트에 비해 피칭도 쉽고, 공간도 넓고 높아서 너무 좋다 !
(실링팬 달아놔도 숙이지 않아도 된다)
바람에 너무 취약한거 같아 이전텐트 팔진 못하고 당분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 듯 하다.
앞 사진에서 스커트가 안보이는데 안쪽 매쉬망을 말아놔서 그렇다. 이 텐트는 매쉬망에 스커트가 달려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처음 사용이라 자세한 사용 후기는 좀 더 사용해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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