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는 치아와 눈 , 췌장이 성숙된다. 엄마는 몸가짐을 조심하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굽이 낮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또한 임산부용 속옷을 구입해 몸을 편안히 한다.
이 시기에 제대혈 검사와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는다.
이번 24주의 핵심 인데요 ,
임신성 당뇨 검사의 경우 저희는 25주때 했어요.
이때쯤 되면 출산하게될 병원으로 다닐테니 병원에서 다들 얘기 해 줄거에요.
엄마의 변화
임신을 했다고 항상 마음이 즐거울 수는 없다.
종종 짜증이 나거나 심통이 나더라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잘 이겨낸다.
임신으로 체중이 많이 증가하고 자궁이 커짐에 따라 몸의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진다.
손과 발 , 다른 관절들도 임신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약해지기 쉽다.
외출할 때는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굽이 높은 신발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고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굽이 낮은 편안한 신발을 신는다.
태아의 성장
태아의 입술이 좀 더 뚜렷해지고 잇몸 밑에는 치아의 뿌리가 싹처럼 생기고 있다.
홍체(검은 눈동자)는 아직 색소를 띠지 않았지만 눈이 성숙되고 있다.
눈썹과 눈꺼풀은 제 위치에 자리하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췌장이 서서히 발달하고 있다.
아 정밀 초음파때 췌장을 보고 설명 들은거같은데 아닌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한주 한주 달라지는 우리 열무가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얼른 열달이 지나 세상 밖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음식과 영양
임신 중기부터는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인만큼 칼슘 섭취가 중요하다.
칼슘의 주된 기능은 뼈를 형성하고 단단하게 하는 것이지만 이 밖에도 혈액 응고 , 신경전달 , 근육운동 , 세포대사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유산 , 조산 , 난산의 위험이 있고 산후 회복이 지연되며 임신 중에 다리가 당기거나 손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칼슘은 우유나 치즈 , 떠먹는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 , 멸치나 뱅어포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 , 두부 , 콩 , 새우 ,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임신 중 태아에게 필요한 칼슘량은 1일30mg으로 모체 칼슘량의 약 2.5%에 불과하므로 칼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필요는 없으며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것이 좋다.
이렇게 말하지만..음식으로 칼슘 섭취가 어려우니 저희는 칼슘제 알약을 먹고 있어요.
영양사가 아닌이상 이렇게 챙겨 먹는건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8 ~ 9시간 수면
임신부가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몸이 피곤하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데 , 이는 모체의 호르몬이 태아에게 가는 것으르 방해해
태아 성장 발육에 지장을 준다.
특히 저체중아를 유발하고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임신부는 반드시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한다.
또한 임신부에게 잠이 부족하면 부종과 허리 통증 , 두통 등 각종 임신 합병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정상인의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으로 임신부는 이보다 1시간 많은 8~9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서는 취침과 기상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잠들고 일어나는 것을 추천한다.
밤에 충분히 수면을 이루지 못했다면 낮잠을 잠깐 잔다. 낮잠은 최대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보통 15~30분 짧게 잠으로써
밤잠을 설친 피롤르 풀도록 하며 오후 3시 이후에 자는 낮잠은 밤잠을 방해 하므로 삼간다.
다행히 우리 슌이는 일을 그만뒀기 때문에 잠을 푹 잘 수 있지만 아직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분들은 정말 힘들거라 생각된다.
배가 7개월이상 되어보이는 산모님들도 일하는걸 종종 보는데 , 그럴때 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하고 얘기해 주고 싶다.
워킹맘님들 ! 회사가 끝나면 집안일은 남편에게 미루고 잠 충분히 주무셔야 겠어요.
지금까지 임신 24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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